매일신문

LPGA 3년간 자동 출전권-박세리 우승주변

*5년간 LPGA 출전 자격

18일 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골프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박세리는 앞으로 5년간 이대회 자동출전권을 획득.

더욱이 메이저대회의 타이틀 획득으로 박세리는 오는 2000년까지 3년간 상금순위와 상관없이 LPGA 투어에 출전할 자격도 얻었다.

박세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LPGA투어 자격 테스트를 1위로 통과, 올시즌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日언론도 대대적 보도

아사히(朝日), 요미우리(讀賣), 산케이(産經)등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박세리선수의 LPGA여자 메이저대회 우승을 체육면 톱, 또는 사이드 톱으로 크게 다루고 아시아 선수로서는 지난 77년 히구치 히사코선수의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두번째라며 높이 치하했다.산케이신문도 "20세 박, 메이저 제패"라는 제하의 체육면 톱기사와 함께 해설을곁들이고 "최후까지 견실한 플레이를 펼쳐 모국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28일 로체스터 대회 출전

최연소 나이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박세리의 귀국 계획은 아직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박세리는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8일부터 98로체스터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귀국은 당분간 미뤄놓은 상태지만 빠른 시일내에 고국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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