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기 서양의 과학혁명 이후, 서양이 낳은 근대과학이 중국을 거쳐 조선시대 지식층에 전파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은 여러가지 태도로 서양과학을 보아왔다. 이책은 격변의 근현대사속에 피어난 한국과학의 각 분야를 고찰한 중견·소장 학자들의 연구논문을 모은 책이다.
제1부 '서양과학의 대면과 수용'에 실린 네편의 글은 '과학'의 이름으로 맞대면한 서구문물을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주체적인 입장에서 수용하고자 한 개화기 지식층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제2부 '식민지 과학의 시련과 대응'은 일제 폭압정치의 한계상황과 이를 돌파하려 애쓴 선구자들의 노력을 조망하고 있다.
제3부 '현대 한국과학의 형성과 과제'는 한국에 과학기술이 본격적으로 정착, 발전하면서 과학기술의 한국적 특성이 형성되는 과정과 원인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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