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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육상 윤상열 3관왕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27회 전국소년체전 1, 2일째 경기서 유도, 레슬링등 투기종목과 육상의선전으로 각각 금16 은11 동24, 금13 은9 동12개를 획득,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대구시는 24일 부진했던 육상에서 윤상열(관음초교)이 1백, 2백m와 4백m 계주에서 3관왕에올랐고 장진숙(대명초교)이 1백, 2백m에서 우승하는등 육상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땄다.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직용, 송재호, 윤상현등 3명이 금메달을 땄고 시범종목인 롤러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이혜화(남도여중), 사격 허은영(서부여중), 씨름 오인석(매천초교)도 금메달을 추가, 24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시는 대회 3일째 경기서 씨름, 레슬링, 복싱등 투기종목에서 5~6개, 남초 탁구, 성명초교핸드볼, 현풍중 하키, 남초 정구등 구기종목에서도 메달이 예상돼 2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유도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딴데 힘입어 올해 목표치 13개의 금메달을 이미 확보했다. 포항 동지중 이종혁, 권혁, 김견태가 남중 유도에서 3개, 경북체중 김경옥, 김혜정, 박희진이 여중 유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 유도가 경북선전의 효자종목이 되고 있다.육상에서도 김경민(도산초교)이 8백m, 김은숙(영광여중)이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카누 박석훈(안강중), 사이클 김성호(안동중), 레슬링 박근용(경북체중)도 1위를 차지했다.경북은 체조에서 9개종목이 메달권에 들었고 남중씨름, 야구, 테니스등에서도 선전이 기대돼중위권 진입이 무난할 전망이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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