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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프라이스클럽 미국식 할인점 경영으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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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프라이스클럽(대구시 북구 검단동)은 본사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4일 미국 코스코 홀세일사에 대구점등 3개점을 20년간 장기 임차키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6월부터 새로운 주인을 맞게됐다.

미국 코스코 홀세일사는 다음달 까지 국내법인 가칭 '코스코 홀세일 코리아'를 설립, 프라이스클럽 대구점, 서울 양평점, 대전점등 3개점을 미국식 할인점경영기법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프라이스클럽은 회원제 할인점의 최대장점인 최저가격대를 현수준(5~7%)보다 더 낮은 10%대로 떨어뜨리기위해 역내 타 할인점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 최저가격경쟁 선두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우고있다.

또 대구프라이스클럽 명칭개칭 여부를 검토중에 있으며 2~3년내 2호점 개설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나 대구점내 정규직 1백30명 용역인력 60명등 직원 1백90여명에 대한 고용승계는 현행대로 이뤄져 인적구조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코스코 미국본사인력은 손익및 업태형태,신규점포개설등 원칙적인 관리감독에만 관여할 계획이다.

또 현행급여체계에서 미국식 급여지급방식인 연봉제개념을 가미, 직원급여는 오히려 10%가량 상향조정될 전망이며 노동강도가 심한 3D업종 인력의 급여인상이 우선 고려되고있다.〈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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