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李康來)청와대정무수석은 27일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아래서는 정국을 큰 소용돌이에 빠지게 할 내각제 개헌은 추진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민련이 만약 지방선거가 끝난 뒤 이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이는 타이밍이 적절치 않아 오히려 내각제 개헌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무수석은 "현재 여론조사상 내각제 개헌희망자는 대략 30%선"이라고 전제한뒤 "내각제 개헌문제는 정치권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도 중요하다"면서 "이 문제가 대선 및공동정권의 약속이라고 하지만 무리하게 이끌고 갈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정무수석의 내각제 개헌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과 관련,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공동정권에참여한 자민련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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