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증시규모 세계 38위

28일 증권감독원이 세계 주요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규모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4백40억달러로 터키(5백20억달러), 포르투갈(5백14억달러), 이스라엘(4백45억달러) 등에 이어 세계 38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나라와 함께 한국 증시와 유사한 규모는 오스트리아(4백15억달러), 태국(3백81억달러),필리핀(3백77억달러) 등이다.

가장 규모가 큰 증권거래소 시장은 미국 뉴욕시장으로 시가총액이 9조5천7백60억달러였고다음이 일본 도쿄시장(2조4천1백70억달러), 미국 시카고시장(2조3천40억달러), 영국 런던시장(2조1천4백70억달러), 일본 오사카시장(1조9천6백40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국 증시 규모는 한때 세계 12, 13위권까지 올랐으나 증시침체에 따라 지난 95년말 기준16위, 96년말 기준 19위 등으로 하락하다 외환위기에 따른 환율의 폭등과 최근의 주가 폭락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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