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지하철이 개통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됐다. 아직 개통 초기라 뭐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가장 큰 불편은 처음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 이용방법을 잘 모른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하철공사 측에서 도우미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 있지만 인력과 비용이 많이 들 것이다.
인력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승차권 발매, 탑승구 통과요령, 역 이용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늘렸으면 한다.
구청 소식지나 대구시보, 반상회보 등에 자세한 이용법을 실어 지하철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또 한가지 개선할 점은 하양 방면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쉽도록 종착역인 안심역에 대규모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했으면 한다.
지금은 지하철을 타고 안심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하양으로 가야 하는데 자전거보관소가 있다면 자전거와 지하철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어 버스비도 줄이고 시간도 절약되지않을까 생각된다.
정승아(대구시 삼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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