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서 2만8천권 1년여만에 완공

울릉도에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 1백79평 규모의 경북도립 울릉공공도서관이 27일 문을열었다. 울릉교육청은 8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5월 착공, 1년여만에 울릉공공도서관을완공했다. 열람석 1백50석, 장서 2만8천5백4권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공부방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윤영태 관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은행역할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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