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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아이디어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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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구청이 불법 주차, 쓰레기 무단투기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이 한계에 부닥치자야간 주차 허용, 쓰레기 투기지역 화분 설치등 새로운 제도와 아이디어를 동원, 단속보다 더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구청은 이달중 범어4동 대공원아파트앞 왕복4차로에 밤9시부터 다음날 아침7시까지 야간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수성구청은 밤 시간대에는 통행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점에 착안, 야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경찰측의 동의를 얻어 점선으로 40면정도 해당구역을 표시해 시범 실시하기로 한것.

수성구청은 앞으로 만촌2동 태백공사앞 지선도로, 수성2, 3가지역 지선도로등 3~4군데에 모두 1백면규모의 야간주차허용구역을 설정, 올해 안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측은 야간 주차단속과 관련, 주민들이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다 차량통행에 지장이없는 점을 고려치 않고 단속하는 것은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는 민원이 잇따르자 야간주차 허용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남구청은 지난달 이천1동 ㄷ슈퍼앞 공터와 봉덕1동 봉명경로당등 관내 72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화분 3백60개를 설치,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 양을 줄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군데당 매일 평균 20~30㎏의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곳이나 화분을 설치하고 난뒤 5~10㎏ 정도로 줄어들었다.

남구청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나 쓰레기 양이 줄어들지 않자지난해부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도록 화분을 설치, 효과를 보고 있다.〈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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