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은 9일 전투사단 병력 및 차량 감축과 함께 컴퓨터기술 도입을 통한 신속대응력 제고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육군 작전사령관인 윌리엄 하트조그 대장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장에서 "육군은 정보시대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2010년에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육군 중화기 사단에 초점을 둔 이번 '포스 XXI' 조직개편 계획은 지역전을 비롯, 보스니아내전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하트조그 대장은 말했다.이 계획에 따라 미육군 6개 중화기사단의 각 사단 병력 수는 1만8천명에서 1만5천3백명 수준으로 줄어들고, 사단내 각 기갑대대의 브래들리 전투차량과 탱크 수도 58대에서 45대로축소된다.
육군은 이와 함께 다른 4개 소화기 사단과 해외 분쟁지역에 파견되는 특수군의 재편작업도추진중이다.
가장 최근의 미육군 중화기사단 조직개편은 지난 84년에 있었다.
(워싱턴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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