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정책연구소가 최근 지역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체협약 내용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격주 근무를 규정한 곳은 3개(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4년 조사 당시 49개 사업장중 2개(4%)에 비해 증가한 것이지만 올해초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토요일 격주근무가 합법화된 상황에 비춰볼 때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
제조업종 가운데 금속부문 3개사만 토요일 격주근무를 단체협약상에 명시했으며 나머지 화학, 섬유 등 제조업종과 사무금융, 공공, 병원, 운수 등 업종은 전무한 형편.
한편 토요일 4시간 근무를 명시한 사업장은 94년 당시 47%에서 98년 67%로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업원 복지차원에서 일부 근무시간 조정이 있었는데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근무시간 단축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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