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홈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속개된 97-98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 4차전에서 마이클 조던(34점), 스코티 피펜(28점), 데니스 로드맨(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칼 말론(21점)이 부진한 유타를 86대82로 물리쳤다.
조던과 피펜 콤비는 팀득점의 72%를 합작했고 로드맨은 말론을 묶고 막판 결정적인 자유투2개를 성공시켜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시카고는 1패 뒤 파죽의 3연승을 기록, 남은 3경기중 1승만 올려도 3년연속 및 통산6번째 패권을 차지하게 됐다.
지금까지 챔피언전에서 3승1패로 앞선 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한 번도 없다.
5차전은 13일 오전10시 시카고의 마지막 홈경기로 열린다.
반면 '우편배달부' 말론은 로드맨의 찰거머리 수비에 막혀 4쿼터시작부터 경기종료 9초전까지 무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적(11일)
시카고 86-82 유 타
(3승1패) (1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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