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는 소백산과 남한강이 그려내는 한폭의 수채화 같은 명승지가 많다. 그중에서 동굴여행과 연계해서 가볼만한 곳으로 북벽, 온달산성, 구인사와 다리안국민관광지가 있다.온달굴이 있는 영춘면에는 북벽, 온달산성, 구인사가 있다. 북벽은 남한강가에 병풍처럼 늘어선 석벽을 말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 또는 매가 날아 오르는 모습을 닮아 응암이라 부른다. 남한강을 보듬어 안은 듯 서 있는 장엄한 모습에 숙연함마저 느껴진다.사적 제264호 온달산성은 신라의 침입을 막기 위해 고구려 온달장군이 남한강 상류 성산(해발 427m)에 쌓은 길이 972m, 높이 3m의 석성이다. 서쪽 일부를 제외하고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고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오는 성안에서 삼국시대 유물이 나와 고적답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구인사는 소백산맥 기슭 해발708m에 자리잡은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절안에는 광명당, 3층법당, 동향당등 총 41동의 건물이 있어 고즈넉함보다는 웅장함을 자랑한다.
천동굴에서 1㎞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다리안 국민관광지는 다리안폭포를 중심으로 15만여평 부지에 조성된 위락단지다. 놀이시설, 취사장, 야영장, 전망대, 주차장등 각종 편의시설이잘 갖춰져 있어 쉬어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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