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인력은행 및 노동사무소를 찾은 실업자 1백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실업자들의 절반이상이 현재의 실업대책에 대해 부정적인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자의 45%는 "해고당시 회사가 법적요건을 준수하지 않아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응답, "적법한 해고조치였다"(23.0%)를 압도했다. '해당기관의 실업대책에 따른 혜택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실업급여'가 20.7%, '공공근로사업' 5.2%, '취업교육'5.2%, '실업자 대부' 1.5% 순으로 응답했으나 '전혀 혜택을 못받는다'는 응답이 65.9%나 됐다. 또 정부의 실업대책에 대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41.5%로'도움이 된다'는 38.5%보다 많았다.
또 '본인의 실직후 누가 생계를 꾸려나가는가'라는 질문에는 '부모'가 35.6%로 가장많았고 '부인' 10.4%, '형제' 3.7% 등으로 응답했으나 '생계를 꾸려나갈 길이 전혀없다'는 응답도 14.8%를 차지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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