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34)과 이종범(28)이 또다시 주니치의 합작승리를 일궈냈다.
주니치의 수호신 선동열은 21일 삿포르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6연속 세이브를올렸다.
이로써 시즌 16세이브포인트(2구원승, 14세이브)째를 마크한 선동열은 구원 1위 사사키(19SP)를 3포인트차로 추격했고 방어율은 0.81로 떨어뜨렸다.
또 이종범은 5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을 0.286으로 끌어올리며 7경기 연속안타행진을 벌여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선동열과 이종범의 활약속에 3대1로 승리한 주니치는 31승 24패를 기록해 요코하마와 센트럴리그 공동 1위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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