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벨기에전에서 선수들과 한마음이 돼 국민들이
염원하는 1승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일 프랑스파리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 사령탑의
중책을 맡은 김평석 감독대행은 이같이 말문을 연뒤 "기술위원회와 협의해
최상의 전술을 마련, 벨기에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차범근 감독 체제가 출범하면서 코치로 선임됐던 그는 "오늘 기술
위원회가 열린뒤 차감독으로부터 감독대행사실을 통보받았다"면서 "차감독이
현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니 수락하라고 권유해 중책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벨기에전을 직접 관전했었고 협회 기술위원들도 완벽한 자료
를 갖고 있는 만큼 이들과 상의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이므로 끝까지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코치는 "첫 경기인 멕시코전에서는 자긴감을 갖고 대응했지만 하석주 퇴
장이라는 돌발상황으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고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심적
부담이 너무컸던 것 같다"면서 "벨기에전에서는 준비도 잘 해야겠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심적부담을 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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