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쯤 경북 군위읍 수서리 서익태(58)씨 소유의 사용중인 경운기 공구함에 6개의 알이 든 딱새 둥지가 발견됐다. 풀잎과 이끼로 둥지를 만든 딱새는 농사일에 바쁜 서씨의 근심은 아랑곳하지않고 지난 6월10일쯤 알을 품기 시작했다.
경운기 소음을 걱정한 서씨는 둥지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기다린지 10여일, 3마리의 새끼가 알에서 깨어났다. 태어난지 보름정도가 지나자 날개짓을 하기 시작한 새끼들은 어미가 물어다 준 먹이를 먹기위해 요란을 떨고 있다.
〈8일 오후· 朴魯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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