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교육부장관은 8일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학의 교장 추천입학제를 대폭확대하고 초.중.고의 학교별 평가제를 실시해예산을 차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위원 연수회 초청강연에서 "대학입시에서 교장 추천제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으로 앞으로 대학입시 전형의 주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의 경우 현재 중학생이 대학에 들어갈때 쯤 되면 거의 모든 학생을 교장 추천으로 뽑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어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원봉사와 지역사회의 표창 등 교장추천의 기준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며 학교운영위원회가 건실하게 운영되는 학교를 우선으로 초빙교장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현재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평가제를 2, 3년후에는 학교별 평가제로 전환해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