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는 13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이 지역 공동체의식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타국문제 불간섭 정책을 버리고 '융통성있는 개입'을 통해 상호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릭파이 총리는 이날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정보장관 회담에서 아시아 경제위기와 관련, 아세안국가들은 서로 더 개방하고 정보 등을 교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도밍고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도 오는 24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에 언급, "31년의 역사를 가진 아세안이 직접적으로 서로 개입하고 비평을 할 때가 왔다"며 이번 회담은 "아세안의 불간섭 정책이 융통성있는 개입정책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계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 모두가 한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지고 있다"며 "이번 아세안외무장관 회담이 아세안 역사의 중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콕.마닐라APAFP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