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메이저우승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가 악천후에 고전하며 공동 2위로 내려앉았고유일한 한국선수였던 최경주는 컷오프에 실패해 탈락했다.
첫날 존 휴스턴과 공동선두에 나섰던 타이거 우즈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 70)에서 계속된 제127회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2백90만달러)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부진, 합계 2언더파 1백38타로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저스틴 로즈와 함께 공동 2위로 떨어졌다.
일본무대에서 활약중인 브라이언 왓츠는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백37타로 단독 1위로 떠올랐다.
비바람으로 오후 경기가 30분동안 지연되는 등 악천후속에 펼쳐진 이날 라운딩에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고전에 고전을 거듭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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