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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구패션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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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패션도시 대구의 미래는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4년제 대학 의류.패션관련학과 학생들의 모임인 아이펀(I.F.U.N.)에는 '대서' 더위쯤은 간단히 날려버릴 열기가 가득하다.

최근 대구지부는 11월 열리는 대구컬렉션에서 사상 처음으로 학생들만의 스테이지를 얻어냈을 정도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 패션발전을 위해 학생들도 힘을 보탠다는 생각을 갖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관계자분을 찾아갔는데 의외로 승낙해 주시더라구요"

회원 변채화씨의 말처럼 패션관련 업계와 학교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결성된 아이펀대구지부의 회원들은 경일대, 대구대, 경북대, 영남대, 상주산업대, 계명대등 학생 46명.지난 2월 만들어졌지만 벌써 패션이벤트 업체 관계자 등을 초빙, 두차례의 워크숍을 가졌고지난달에는 서울에서 '태극기'를 주제로 패션쇼를 벌이기도 했다.

쇼 장소가 청담동에 있는 기업의 공사중 사옥이었던 것만 봐도 학생다운 창의성이 만발했던쇼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장정원회장은 "이달중 회지를 발간하고 9월에는 패션 일러스트 전시회를 열 계획도 세우고있다"고 말했다. 〈金嘉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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