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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기 핸드볼-선산고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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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고 핸드볼팀이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산고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중고핸드볼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창원 중앙고를 33대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충남 대천고를 28대2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선산고는 김재한, 박태환이 20골을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경기내내 2~3점의 리드를 유지한채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지난93년 창단한 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선산고는 창단 5년만에 첫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고 선산고 게임메이커 김재한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선산고는 올 3월 지휘봉을 잡은 이근희 감독(41)의 지도아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우승의지를 다졌다. 김재한과 송운현, 박태환등 3명의 국가 상비군을 포함 1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수업을 마치고 하루 4~5시간의 강훈을 했다는 것. 특히 주말에는 낙동강변 모래사장과 학교주변 비봉산에서 체력훈련을 하는등 맹훈.

여고부에서는 천안공고가 후반 중반이후 터진 윤정선과 문필희의 쌍포로 휘경여고에 31대29로 역전승하며 우승했다. 전반을 14대15로 1점 뒤진채 마친 천안공고는 후반 15분 지나면서수비가 살아나고 윤정선, 문필희의 중거리포가 살아나면서 2점차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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