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원지 놀이시설 점검 관리부실 10개 시정조치

대구시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앞산공원, 수성랜드, 우방타워, 동촌유원지. 냉천자연랜드등 5개 유원지의 유기시설을 점검한 결과 10개 유기시설이 고장나거나파손되는등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동촌유원지는 바이킹 내부기름이 누출됐고 문어다리 출입구 지반시멘트가 파손됐으며 탑비행기 모터주변에 기름이 누출됐다. 앞산공원 대덕개발의 아폴로 확성기장치가 고장났고 대성개발의 공중자전거 앞, 뒤 완충장치가 고정되지 않았으며 수성랜드 공중자전거 중간지주물 시멘트가 파손됐다. 우방타워의 카멜백 물받이 도장이 안돼있고 냉천 자연랜드의 범퍼카와 바이킹 주변이 불결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누출기름은 제거토록 하고 지반시멘트는 보수시켰으며 도장과 현장청소등 미비사항들을 즉석에서 시정토록 하는 한편 유기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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