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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교통사고 지역 2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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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내린 지난 주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형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2백86㎞)에서금호고속 고속버스(운전사 임종덕.46)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뒤 앞서가던 1t 트럭과 충돌, 30m 언덕 아래 논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이종학씨(48.서울시 강동구 잠실동), 김홍규(61.서울시 서초구 서초동)등 5명이 숨지고 버스운전사 임씨와 김문길씨(32.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등 7명이 크게 다쳐대구 구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 쯤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28번 국도에서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김대갑.27)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 세피아 승용차에 타고있던 김진국씨(28.대구시 북구 노원3가)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이에앞서 25일 밤 10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신당주공아파트 1단지 앞길에서 좌회전을 하던 라노스 승용차(운전자 조창근.35)가 인도네시아인 마리아디(21)가 몰던 오토바이와충돌, 마리아디가 숨졌다.

25일 오후 4시쯤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국도에서 경북 75거 1196호 승합차(운전사 박재신.38.용궁면 대은리)가 마주 달리던 경북 35거1148호 승용차와 충돌, 승용차 운전자 안순자씨(38.예천군 유천면 공군아파트)가 숨지고 승합차 승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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