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7일 합병은행의 점포를 특화시킨다는 영업전략아래 대대적인 점포축소와 인원감축을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금주중 시작되는 합병실무위원회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은행은 점포 40%, 인원 30%이상을 각각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7일 금융계에 따르면 두 은행은 합병은행의 점포전략을 기존 백화점식 업무체계에서 소매금융.외환.여신.카드 등 업무영역별로 지역특성에 따라 점포를 특화하는 방향으로 바꾼다는 원칙을 정했다.
즉, 지금처럼 다양한 업무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빚어지는 인력 등 비용낭비 요인을 최소화해 소매금융전문 점포, 여신심사역이 배치된 여신전문 점포 등을 만든다는 것이다.이같은 전략에 근거해 지난 6월말 현재 상업은행 4백86개(2백22개 출장소 포함)와 한일은행4백56개(1백95개 출장소 포함) 등 9백42개 점포에 대해 대대적인 폐쇄,이전, 축소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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