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실종자 수색작업을 열흘째 벌이고 있는 전북 남원사고대책본부는 10일 수색인원을 점차 줄이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휴일인 9일 119구조대 등 4백50여명의 인력과 고무보트 등의 장비를 동원, 경남산청과 함양 등 뱀사골 하류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사고현장으로부터 40여㎞떨어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하천에서 실종자 이순임씨(45·여·광주시 용두동)의 시체를 추가 발견했다.
한편 경남 재해대책본부는 9일 오전 7시쯤 사천시 대방동 세원수산 앞바다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시체 1구를 추가 인양하고 사천시 성심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이로써 경남지역에서는 지리산 폭우로 5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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