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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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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서울·경기 수해지역 지원을 위해 관련 지원단을 11일 긴급 파견하고,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등도 자체적으로 구호품을 모아 현지로 떠났다.

경북도는 11일 의료 5개반, 방역 5개반 등 10개반(의사·간호사·소독원 각 5명, 운전원 10명, 구급차 5대, 방역차 5대)을 긴급 편성해 경기도 고양군 수해지역으로 파견했다. 이들은4일간 현지에 머물면서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도는 또 소방 지원반(인력 11명, 소방펌프차 2대, 물탱크차 3대)도 이날 고양시로 파견했다.

경북도는 별도의 복구반(인력 7명, 덤프트럭 5대, 굴삭기 1대, 페이로더 1대)을 양평군으로파견했으며, 새마을운동 영천시 지회는 5명이 라면 2백상자를 싣고 충남 당진군으로 위문을떠났다. 구미시 산동면 새마을부녀회는 40명이 동두천 지역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노력봉사를 할 계획이며, 도내 여성단체들도 2백만원 어치의 생필품을 사 수해 지역을 방문키로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시군지회들은 수재민에게 지원할 된장·간장·생필품 등 모집에 들어갔다.

한편 이의근 경북지사는 10일 중앙재해대책 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로 고건 시장을 방문해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서울·경기·인천시에 경북도민의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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