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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탐사 우주선에 '내이름' 실어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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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내년 2월 혜성을 향해 발사될 우주탐사선 스타더스트(STARDUST)에 지구촌 가족의 이름을 실어보내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http://stardust.jpl.nasa. gov/microchip/signup.html)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 우주여행 예약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등록자가 이미 1백만명을 넘어섰고 등록마감이 오는 15일(미국현지시각)로 다가왔기 때문.

이름등록은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인터넷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신의 이름은 물론 친구, 가족의 이름도 대신 등록할 수 있다.

제트추진연구소는 스타더스트 탐사선이 인터넷으로 접수된 지구촌 가족의 이름을 마이크로칩에 저장, 우주여행을 한 뒤 지구로 돌아오면 이름이 저장된 마이크로칩을 박물관에 영구보존할 계획이다.

제트추진연구소는 혜성에서 분출되는 물질들을 가능한한 많이 수집하기 위해 물렁물렁한 겔상태(gel)의 넓은 판으로된 특수장치가 장착된 스타더스트 탐사선을 제작 중이다.이 탐사선은 내년 2월 발사돼 5년동안 우주여행을 한 뒤 2004년 6월 빌트-2(Wild-2) 혜성에 1백50㎞까지 접근, 혜성 물질을 수집한 뒤 2006년 1월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계 생성 초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온도가 매우 낮은 우주에서 냉동상태로 보존돼 왔기 때문에 혜성 구성물질을 연구하면 태양계와 지구의 생성과정을 밝힐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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