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건교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대구.부산 등지방자치단체 및 민간환경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위천공단 조성과 낙동강수질개선을 위한공동위원회'(위원장 정해주국무조정실장)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정무(李廷武)건교, 최재욱(崔在旭)환경부장관과 조규향 청와대사회문화수석, 김태동(金泰東)경제수석 등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위천공단위원회'를 구성, 낙동강수질개선과 공단지정 준비 및 예산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4월 대구방문에서 취임후 6개월(8월25일)이내에위천공단을 지정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시한이 다가온데 따른 것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시한에 쫓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국회가구성되지 않고 있는데다 상수원수질개선특별법도 처리되지 않고 있지만 그동안 정치적으로미뤄왔던 위천국가공단 지정문제는 이제 결론을 내려야할 때가 됐다"고 말해 이날 회의에서위천공단 추진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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