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보호 등 민생관련법안과 경제구조조정 법안처리를 위해 소집된 제195회 임시국회가 여야 당리당략에 휘말려 단 한건의 법률안도 처리하지 못한채 22일 끝났다.
국회는 이날 오전 여야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국회 상설소위 설치에 관한 국회규칙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동의안, 98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조정 동의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한편 국회는 한나라당이 제196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고, 여당도 소집에 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오는 24일부터 임시국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쟁점 현안에 대한 여야간 이견이 첨예한데다 회기중 한나라당 8· 31 전당대회가 잡혀있어 안건 처리 지연과 졸속 심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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