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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組합병 80여개로 조정

농림부는 28일 농어촌진흥공사(농진공)와 농지개량조합(농조), 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조연)를 통합하기 위한 전단계로 소규모 농조 간의합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합병대상 농조는 설립기준(수혜면적 3천㏊미만)에 미달되는 농조 39개로이 가운데 30여개 농조는 흡수통합 과정을 거치게 돼 전국의 농조는 현재의 1백5개에서 80여개로 줄어든다.

기준미달로 다른 조합에 합병될 농조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이 7개, 강원 6개, 전남 5개,충남.북과 경남 각각 3개, 경북과 대구지역 2개 등이다.

◆현대自, 경영진 전격 교체

정리해고로 몸살을 앓았던 현대자동차가 28일 최고 경영진를 전격 교체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국내영업본부장인 김수중부사장을 총괄 및 국내부문 사장으로, 기획본부장인 이유일 부사장을 해외부문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고 박병재사장을 부회장으로 퇴진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국내 및 해외 부문의 별도 사장 체제로 개편됐으며 이번 최고 경영진 인사를 계기로 대대적인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인 사장에서 2인 사장 체제로 바뀌어 사장들의 권한이 분산됨으로써 소유 경영인인 정몽규회장의 위상과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재계는 전망했다.

◆LG, 하나.보람銀 합병 동의

그동안 보람은행의 대주주인 LG그룹의 반대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나.보람은행간 합병협상이 LG측의 입장변화로 급진전, 빠르면 내주초 양 은행이 양해각서를 발표할 전망이다.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주 하나.보람 양 은행의 행장들이 막바지 합의단계에 도달, 대주주들과 협의를 벌이는 과정에서 보람은행의 대주주인 LG그룹측이 반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협상이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최근 입장을 바꿔 합병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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