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놈펜APAFPDPA연합 2만명에 달하는 캄보디아인들이 30일 프놈펜에서 집권 캄보디아인민당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이날 국회의사당앞 민주광장에서 집권당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총선재실시와 훈센 제2총리의 사임 등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군중들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집회를 갖고 "표를 도둑질 당했다" "훈센은 물러나라"라고 적힌 깃발을 앞세우고 국회의사당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노로돔 라나리드 전제1총리의 푼신펙당과 삼렝시당 등 야당이 8일 전부터 주도하고 있는 최근 시위는 캄보디아 근대역사상 최장이자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부 군중들은 이날 해머와 분무 페인트, 가솔린을 들고 민주광장에 세워진 베트남-캄보디아 우호관계 증진 기념상에 올라가 조각물을 부수고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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