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발생한 광케이블 절단 사건과 관련, 결정적인 단서를 제보하거나 용의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신고 보상금은 경북지역에서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경찰은 당초 사건 발생뒤 1백만원의 보상금을 내걸었으나 수사에 진전이 없자 피해자인 한전네트워크와 경북케이블TV가 별도의 보상금을 내놓아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지난 29일 이 사건과 이해관계가 깊다고 판단된 포항지역 14개 유선방송사들에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절단기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으나 단서를 찾는데 실패, 수사가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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