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올해 아시아를 휩쓴 경제위기와 정치적 우려, 천재로인해 아시아의 상당수 지도자들이 이번주 남아공화국에서 열리게 돼 있는 비동맹운동정상회담에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31일 전해졌다.
이 운동의 창시국가의 하나인 인도네시아는 바차루딘 하비비 대통령이 회담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알리 알라타스 외무장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라타스 장관은 지난 28일 하비비 대통령의 불참 결정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이 해외여행을하면 힘의 공백이 생기게 될 것이고 대통령 또한 국내문제들이 훨씬 더시급하다는 사실을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29일 회담 참석을 취소했다면서 "나는 할 일이많다. 피곤하고 지쳐있다"고 말한 것으로 베르나마통신이 보도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회담 불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는 홍수 때문에 하시나 와제드 총리가 직접 가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1백13개 비동맹운동 회원국 가운데 이제까지 어떤 수준으로든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통보해온 나라는 89개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비동맹운동 정상회담은 오는 9월 2일 남아공 더번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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