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단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즐겁게 지낸 뒤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갈 때 보람을 느끼지요"
국제관광도시 경주에서 외국인 안내를 전담하고 있는 이정우(李亭雨·61) 경주시 국제교류과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맞아 외국인 영접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엑스포 기간중 일본 다도협회가 주관할 4백년전통의 다(茶) 행사는 양국정부가 관심을 쏟고있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문화엑스포를 관람할 외국인 관광객의 상당수가 일본인이어서 일어 전담직원 1명을 포함한명예 통역원등 15명을 확보해 두었다.
"금번 문화엑스포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관광도시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그는이 행사를 끝으로 공직생활 33년을 마감한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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