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구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중 지원예정인 정부예산 7백35억원을 신제품 개발센터 건립 등 16개 사업에 우선 배정하고 사업별 구체적인 지원내역은 오는 8일 당정협의 전체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은 3일 열린 국민회의 및 자민련과의 당정회의에서 대구 섬유산업육성을 위해 총 6천8백억원을 투입하되 이중 3천6백70억원은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3천1백30억원은 지방비와 민자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은 보조 1천1백53억원, 출연 1천1백67억원, 융자 1천3백50억원으로 하되 융자 조건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사업별 최종 지원내역은 국고지원액 범위내에서 올해 20억원을 들여 실시하기로 한 패션어패럴밸리에 대한 타당성 조사 이후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제품개발센터 건립 △염색디자인실용화센터 건립 △패션디자인개발 지원센터 건립 △폐수처리시설 확충 △염색시설도입 지원등 16개 사업에 대한 7백35억원의 예산은 우선지원하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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