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 진학문이 작년 입시때보다 훨씬 좁아질 전망이다.
대입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만명 이상 증가한 반면 대학 신입생 정원은 고작 9천여명 늘어나는데 그치기 때문.
교육부는 6일 올해 일반대와 교육대 등 4년제 대학이 신입생 정원 1만9천여명을 증원하겠다고 신청했으나 이 가운데 8천~9천명의 증원만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수능시험 응시자는 고교3학년생 증가등으로 지난해 86만8천명보다 5만5천명 가량 늘어난 92만3천여명에 달할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4년제 대학 지원자는 예년처럼 수능 응시자 가운데 60.7% 가량이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단순 평균 경쟁률이 1.51대 1로 지난해(1.46대 1)보다 높아져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문은 좁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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