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국도 터널로는 첫 민자유치 사업인 문경~충북 괴산간 국도 3호선 이화령터널 설치공사가 내달 20일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94년 12월 두산건설(주)이 6백4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한 상·하행선 각 1.6㎞(각 2차선)의 이 터널은 현재 95% 공정을 보여 추석연휴기간 동안 임시 소통도 검토되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터널의 민자유치 사업과 함께 편 양쪽 진입도로 7.6㎞(4차선) 설치공사도 터널 완공시기에 맞춰 준공된다.
험한 고개길의 이화령 11.8㎞는 터널 설치로 거리는 2.8㎞, 주행시간은 20분 가량 단축되는효과를 가져온다.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당초 하루 통행량 2만4천대를 기준으로 승용차 1천원, 화물차 1천5백원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현재 하루 통행량이 1만대에도 못미치고 있어 국토관리청과 통행료산정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있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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