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상공회의소는 9일 전국 최악의 공장용지 부족난때문에 대구의 산업공동화 현상이 가속되고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위천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지정해줄것을 건설교통부와 정치권등에 건의했다.
달성상의는 대구의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가 최근 5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것은 산업구조의 취약성때문이라며 지역 전 제조업체의 30%정도밖에 수용할수없는 공장용지부족난으로 인해 산업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고 밝혔다.
달성상의는 또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의 걸림돌이 된 낙동강 수질문제도 지난 97년 4, 5급수에서 2급수 수준으로 대폭 개선됐으며 수질개선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2001년에는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주장했다.
달성상의는 위천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될 경우 약 10만명의 고용증대효과가 기대되고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업화를 이룰수있으며 과학기술산업이 번창할수있는 산업기반도 확충될수있다며 조기지정을 요청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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