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대구지회와 광주지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문곤 예총 대구지회장과 한만섭 광주지회장은 11일 예총 광주지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두 지역간의 본격적인 예술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영·호남 예총간의 첫 자매결연으로 최근 대구예총측이 제의, 광주측이 즉각적인 호응을 보이면서 열매를 맺게 됐다. 문곤 예총대구지회장은 "나름대로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가꾸어온 두 지역이 예술교류를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예술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취지"라고밝혔다.
두 지역 예총은 앞으로 산하 각 10개 예술단체와 각종 그룹·개인 등의 예술활동을 서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광주 예총간의 예술교류는 지난 84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영·호남 미술교류전'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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