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대구지회와 광주지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문곤 예총 대구지회장과 한만섭 광주지회장은 11일 예총 광주지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두 지역간의 본격적인 예술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영·호남 예총간의 첫 자매결연으로 최근 대구예총측이 제의, 광주측이 즉각적인 호응을 보이면서 열매를 맺게 됐다. 문곤 예총대구지회장은 "나름대로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가꾸어온 두 지역이 예술교류를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예술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취지"라고밝혔다.
두 지역 예총은 앞으로 산하 각 10개 예술단체와 각종 그룹·개인 등의 예술활동을 서로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광주 예총간의 예술교류는 지난 84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영·호남 미술교류전'이 유일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