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인트-대구시,경북도의회 시·도정 질문-대구시의회

△유병노(柳柄魯·자민련·비례)=대구를 동양의 밀라노로 부각시키기 위한 6천8백억원의 섬유산업육성계획안과 관련, 영세사업자들의 참여방안과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가칭 대구섬유육성위원회를 설치할 용의는. 또 봉무동의 패션·어패럴단지 규모를 당초보다 축소한이유는 무엇인가. 지난95년 의회에서 답변했던 98년 국제의류직물박람회 개최의 포기배경은무엇이며 섬유관련 이벤트계획은.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활용할 의향은 없는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적을 포기할 용의는.

△김화자(金花子·한나라·중구)의원=대구시가 국방부로부터 구50사단부지를 매입할 당시의계약조건과 도시계획시설 변경의견 청취뒤 아직 매각이 이행되지 않는 이유는. 동인공원의국채보상기념공원 건설사업과 관련, (주)갑을개발이 대구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으나 올해2월 조성사업을 포기한 것은 시민을 우롱한 처사가 아닌가. 또한 대구시출자 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갑을의 공사포기전에 이 공사를 맡은 이유는 무엇이며 도개공이 공원내종각설계비와 종각제작비가 갑을보다 9배와 3.7배나 과다 책정된 이유는 무었인가.

△장화식(張和植·한나라·서구)의원=서대구복합화물역 건설에 참여한 청구그룹의 불법자금유용건에 대해 대구시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사태를 악화시킨 것이 아닌가. 대구시가 책임이 없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청구에 대해 부동산근저당권 설정과 미상장 주식의확보만으로는 채권확보가 충분치 않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또한 청구의자금유용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음에도 고발치 않은 것은 대구시와 청구의 유착관계때문이 아닌가. 공사가 중단된 서대구화물역의 추진대책은. 현재 금리문제로 외자의 재도입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외자로 건설키로 한 33개도로사업에 대한 재원마련책은 무엇인가.

〈鄭仁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