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황선홍(30·세레소)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달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뒤 컨디션 조절을 해 온 황선홍은 15일 벌어진 J리그 98시즌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 첫 출장, 최상의 컨디션으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황선홍은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유연한 몸놀림과 폭발적인 돌파력으로 상대수비진을 교란시켰고 두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 부상에서 완전 회복돼 정상 컨디션을 찾았음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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