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동차 협상 제3차 실무회의가 16일 오후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으나 양측의 입장이 맞서 뚜렷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14일부터 계속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하문제와 국내 자동차 세제의 단일화 문제 등 쟁점사항을 논의했으나 합의를 도출하는데는 실패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외통부 최종화 지역통상국장은 미국이 슈퍼 301조에 따라 양자합의를 보도록 한 시한인 10월19일 이전에 워싱턴에서 다시 한번 협의를 갖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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