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7일 심신이 박약한 며느리(32)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시아버지 김모씨(62. 칠곡군 ㄱ면)를 구속.
양돈업을 하는 김씨는 지난 94년초부터 반항하는 지능지수 46정도의 며느리를 폭행.협박한뒤 성폭행, 결국 그해 11월 딸(4)까지 출산시켰다는 것.
김씨의 범행이 발각된 것은 지난 6월 돈사를 청소하던 며느리를 김씨가 고무호스 등으로 마구 때린뒤 성폭행, 전치 7주의 상처를 입히자 며느리가 친정으로 도망가 친정 식구들에게이 사실을 알려 경찰에 신고하면서 부터.
김씨는 성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김씨의 아들과 손녀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 손녀가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서 출산된 사실을입증.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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