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화에 3연승 해태 시즌 첫4위

해태가 한화에 3연승, 올 시즌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해태는 18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98한국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4대5로 뒤진 9회말 마지막공격에서 이경복의 동점타와 최훈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대5, 1점차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해태는 4, 5위간 대결이었던 한화와의 이번 4연전에서 1패뒤에 3연승, 55승59패1무가돼 한화(53승58패4무)를 0.5게임차로 밀어내고 올 시즌 처음으로 4위에 랭크됐다.또 3위 LG(57승59패1무)와의 승차도 1게임으로 줄어들었다.

구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임창용은 이날 7회 2사이후부터 마운드에 올라 구원승, 7게임연속 구원성공하며 39세이브포인트(7승6패32세이브)를 올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OB가 롯데에 6대3으로 역전승해 쌍방울을 반게임차로 앞서 다시 6위에 랭크, 꺼지지 않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김동주는 2게임연속 홈런을 날리며 시즌 19호째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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