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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군수 대민서비스강조 직원은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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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사무관 4명(5급)이 보직이 없어지면서 2명은 대기, 2명은 군직영 개발공사로 발령내 지역개발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

그런데 예천 경산 등 타시군은 부군수 국장급의 최고간부들이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한데 반해 청도군은 40대와 50대 초반의 신임과장들을 대기 또는 한직 발령 소문이 나돌아직원들이 크게 반발.

청도군에는 5급이상 간부급중 4명의 38· 39년생이 퇴출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울진군이 신정 군수체제로 출범한지 80여일이 지난 가운데 군수가 연일 대민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직원들에겐 '소 귀에 경 읽기'.

군수의 출타 여부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태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는데 실제로 17일 오후 군수가 관외로 출장을 가자 일부부서의 직원 전체가 자리를 비워 민원인들이 맹비난.군민들은 "매주 수요일이면 군청직원 전체가 등산을 가는데다 군수가 청내에 없는 날엔 직원들이 대거 자리를 비워 민원인들만 골탕 먹고 있다"며"군청을 방문할 땐 군수 출타여부를먼저 확인해 봐야겠다"며 비아냥.

○…송이축제를 앞두고 봉화군내 일부 상인이 정식허가도 받지 않고 송이술을 제조, 판매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는 여론.

ㅌ농산물직판장에서 주류제조면허도 없이 만든 이 술은 알코올성분 35%로 '송이술'이라는상표가 붙여진채 병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

이에 주위에서는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신상품개발 노력도 중요하지만 법 테두리내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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