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기능보유자 권명화씨(64.사진)가 50년 춤인생을 정리하는 전통춤 공연을 23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권명화 민속무용연구회 주최로 열려 권씨와 전수생들이 '검무' '살풀이' '입춤' '소고춤' 등흥과 멋이 흐르는 전통춤을 선보인다.
권씨의 춤은 14세때 '대동권번' 박지홍선생 문하에 입문, 그의 후계자가 되면서 배운 춤이바탕이 됐다. 이번 공연에 올릴 '검무'나 '입춤'도 '대동권번'시절 박지홍선생에게 사사받은춤을 재현시켜 무대화한 것. '살풀이'는 시나위장단에 맞춰 신명과 절제의 삭임으로 정중동의 극치를 더해주며, '소고춤'은 허튼춤과의 조화로 멋과 흥취가 한껏 배어난다.64년 '경북(대구)무용학원'을 여는 등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권씨는 제15회 신라문화제국회의장상, 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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