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정선군청)이 98토토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영선은 19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창던지기에서 59m31을 던져독일의 카렌포르켈(60m51)과 옥사나 마카로바(59m40·러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이진택(대동은행)은 자신의 최고기록(2m34)에 크게 모자란 2m20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이진택은 세계기록(2m45) 보유자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요시타(일본) 등과 기록이 같았으나 시기차에서 밀려 5위로 처졌다.
한편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아토 볼든은 남자 100m에서 10초07을 기록해 라이벌모리스 그린(10초22·미국), 세운 오군코야(10초23·나이지리아)를 차례로 제치고 우승, 최근 98영연방게임을 포함해 100m에서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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