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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직무축소안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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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미국 민주당은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논의를 대통령직무의 일부 축소,연봉 혹은 연금 삭감, 벌금부과 등의 처벌을 내용으로 하는 의회 결의안을 통과시켜 조기에종결짓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미 CNN방송은 22일 민주당의 리처드 게파트 하원 원내총무와 톰 대슐 상원 원내총무 등민주당 의회지도자들이 불신임 결의안이든 견책결의안이든 클린턴 대통령에게 구체적인처벌을 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공화당측의 의중을 탐색하는 단계에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정가 관측통들은 민주당측이 검토중인 방안은 현재로서는 공화당측이 받아들일분위기가 아니지만 여론이 클린턴 대통령 개인에 대해서는 신뢰성을 기대하지 않고 있으나대통령 직무수행에는 높은 점수를 주며 탄핵을 바라지 않고있다는점에서 앞으로 가능한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자들은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보고서에서 클린턴대통령에대한 탄핵사유가 되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위증과 증인회유, 사법방해 등 구체적인 증거를제시했기 때문에 협상론 제기와 관계없이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는 현재로서는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측은 이같은 제의를 민주당측으로부터 받았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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