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천우)첫 회의를 열어 기획관리실 등 10개 실.국에 대한 9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했다.
특위 정책질문에서 이상효, 이원만의원 등은 경북도 부채현황과 재정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물었다. 이에 대해 최재동기획관리실장은 6월말 현재 경북 지방채 총액은 1천2백87억원으로 수해복구10억원, 수질환경개선 1백26억원, 중소기업지원자금 3백16억원, 농어촌 환경시설에 2백95억원, 도로 등 기타 사회간접자본 등에 5백45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북도의 부채비율은 12.83%로전국 평균18.5%에 비교해 보면 많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경북도 금고이기도 한 농협이 도민을 위해 어떠한 혜택을 주고 있느냐는 이원만의원의 질문에 최실장은 경북북부지역 개발사업과도내 지역특화사업 지원등 총 7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방교부세가 현행 13.27%에서 정부에서 검토중인 17%로 상향조정될 경우의 재정지원효과는5백37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성만의원은 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에 대한 지원액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외국관광객 유인방안도 따졌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관변단체 지원은 행정자치부의지침에 따라 지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결특위는 26일까지 활동을 계속한다.〈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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